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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오래전 선물

by 분당교회 2019. 6. 26.

<오늘의 말씀>

 

마태 7:15-20
15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양의 탈을 쓰고 너희에게 나타나지만 속에는 사나운 이리가 들어 있다.
16    너희는 행위를 보고 그들을 알게 될 것이다. 가시나무에서 어떻게 포도를 딸 수 있으며 엉겅퀴에서 어떻게 무화과를 딸 수 있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게 마련이다.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19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는 모두 찍혀 불에 던져진다.
20    그러므로 너희는 그 행위를 보아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다.”

<묵상 말씀>

 

삶이 삐그덕 거릴 때마다 "과연 나는 좋은 나무인가."라고 되묻게 되었습니다. 

내가 맞이하는 모든 일이 나를 돌아보게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만나는 것들은 결국 우리를 하느님 나라로 이끄는 신호입니다. 좋은 열매를 맺었다면 감사하고 자신의 축복을 충분히 누리며 좋은 나무로 남아 있어야 하고, 나쁜 열매를 맺게 되었다면 마음을 청소해야 할 때입니다. 

그래서 이 말씀은 나의 나침반처럼 새겨졌습니다. 나에게서 시작된 일이기 때문에 누구를 탓할 수도 없고 그저 나를 닦고 들여다보면 그 안에 답이 있다는 사실. 단순하면서도 무거운 깊이가 그 안에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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