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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갤러리/행사

분당교회 가을잔치 - 생명사랑농장에서 (1)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0. 5.

10월 3일(금) 오전10시 부터 생명사랑농장에서 전교우 가을잔치가 열렸습니다.

직전회장단, 아버지회, 어머니회, 농장운영위가 협력하여 공동추수와 애찬의 잔치를 연 것입니다.
고구마를 캐고 열무를 솎고 호박잎을 따고...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어른 30분, 어린이 4명이 참석했고 참석한 모든 분들이 정말 행복해 했습니다.
준비에 애쓰신 분들, 시간을 내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참석 못하신 교우들이 정말 아쉽고 미안했습니다.

교회행사에 어째 맨날 먹는 사진만 올리게 되는지 공연히 송구한^^ 느낌입니다만,
사치스럽거나 독점적인 식탁이 아니라 소박하고 열린 식탁인 것을 헤아려주시길!

예수님이 근엄한 적대자들로부터 받은 공격 가운데,
"먹고 마시기를 즐기는 자!" 라는 표현이 있다는 것...
먹고 마시는 일은 단순히 음식이 아니라 사랑을 나누는 일이라는 것!
혼자 먹는 일보다 함께 나누어 먹는 일이 아름답다는 것!
모든 먹을 거리에는 깊은 사랑이 담겨 있어야 한다는 것!

생명사랑농장에서 애찬을 나누며 되새기는 내용들입니다.

생명사랑농장 현장입니다.

천막을 치구요.

점심드실 참이네요.

부침개 배분담당, 고프리스카 사모님

부침개의 달인 박모니카님! 근데 이 장면은 후라이팬으로 뒤집기가 순간 실패한 직후네요^^

오늘 잔치의 숨은 공신, 김마틴 위원님과 지금식 교우님.

아버지 회장 김안토니오님의 한 말씀!

오순도순 드시기 시작!

지수와 한빛이도 냠냠!

오늘의 사진담당 여데오도로님. 데오도로님이 찍으신 사진은 2부에 올라갑니다.

신선하고 푸짐한 재료로 만든 환상적인 부침개! 맛도 끝내줍니다.

위하여! 뭘 위하여? 좌우지간 위하여!

어린이주일학교 대표들; 양지수, 임한빛

멋진 사나이들; 김암브로스, 송그레고리, 양아타나시오, 이정석님!

농장운영의 주역들!

생명사랑농장 전경

든든하게 지어진 초막

막 캔 고구마를 썰어 튀김을 해먹으니 신선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닭백숙! 닭다리는 임신부님이 몽땅 드셨습니다.

풍성한 먹을 거리... 보기만 해도 배부릅니다.

텐트 높이를 낮추어 그늘을 만들어주시는 자상하신 여데오도로 회장님.

안주가 잘 마련되었군요.

고구마 담아가기

분당교회 마스코트 조성우 어린이

숙달된 삽질을 과시하는 조성원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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