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유혹2 사순1주 강론초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심> 다해 사순1주: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심(루가 4:1-11) 사순절은 광야에 계신 예수님과 자신을 일치시키는 걸음을 걷는 기간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맞닥뜨린 세 가지 유혹을 종종 묵상하곤 하지요. 오늘날 현대인의 관점에서 그 세 가지 유혹을 좀 심리학적 관점에서 음미한다면 좀 더 연결점을 찾기 쉬울 것입니다. 그것은 곧 (1) 안전과 생존의 욕구, (2) 인정과 존중의 욕구, (3) 지배와 통제의 욕구입니다. 대충 이 셋 중의 어느 하나가 우리 마음에 잠재되어 어떤 말과 행동, 선택과 결정을 할 때도 주된 동기가 된다고 합니다. 즉 (1)에 걸려 있는 사람은 무엇을 해도 나의 안전을 보장해 주는 결정인지, 내가 살아남을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판단하고 선택을 합니다. (2)에 걸려 있는 사람이라면 남이 .. 2010. 4. 20. 2008년 2월 10일 (사순1주일) 강론초 (마태 4:1-12 광야에서 예수님이 받으신 시험) 마태 4:1-11 1 그 뒤에 예수께서 성령의 인도로 광야에 나가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셨다.2 사십 주야를 단식하시고 나서 몹시 시장하셨을 때에 3 유혹하는 자가 와서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거든 이 돌더러 빵이 되라고 해보시오." 하고 말하였다. 4 예수께서는 "성서에 '1)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리라.' 하지 않았느냐?" 하고 대답하셨다. 1)칠십인역 신명 8:3.5 그러자 악마는 예수를 거룩한 도시로 데리고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거든 뛰어내려 보시오. 성서에, '2)하느님이 천사들을 시켜 너를 시중들게 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너의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시리라.' 하지 않았소?" 하고 말하였다. 2)시.. 2008.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