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성공회공동선언1 2019년 8.15 74주년 한일성공회 공동선언 2019년 8.15 74주년 한일성공회 공동선언 그리스도의 평화를 만들어가는 동북아시아의 그리스도인으로서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의 (딸과)아들이 될 것이다.” (마태 5:9) 주님의 형제자매들께. 올해 8월 15일은,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74년이 되는 해입니다. 한국은 잃었던 나라를 되찾은 날로 기념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이 날을 전쟁이 종식된 날로서 기억하고, 평화헌법을 제정하여 다시는 군국주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성공회는 35년간 지속해 온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서 과거의 전쟁과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의해 지금도 계속되는 아픔과 슬픔, 분노와 불신을 어떻게 마주하며 극복해갈지에 대해서 함께 대.. 2019. 8. 18. 이전 1 다음